“미니 한복입고 비욘세 춤” 신민아 그날 임박!

입력 2012-08-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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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진제공|MBC

‘아랑사또전’ 시청률 15% 공약
최근 14.4%…“춤 꼭 출게요”


“비욘세 춤 출게요!”

배우 신민아(사진)가 이달 초 내건 ‘공약’이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15%를 넘으면 미니 한복을 입고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그 모습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랑사또전’은 15일 첫 방송부터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우위를 점했다. 13.3%(AGB닐슨 전국기준·이하 동일)로 시작한 ‘아랑사또전’은 23일 방송에서 14.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신민아는 곧장 춤 연습에 돌입해야 할 상황이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시청자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 공약이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지만 지키도록 하겠다”며 “촬영 시간이 많이 걸려 따로 연습할 수는 없겠지만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성적인 성격인 신민아가 이 정도의 공약을 내세울 정도로 드라마의 성공에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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