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있는 이력서’ 등장… “합격 안시킬 수 없네!”

입력 2012-09-05 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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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이력서’

먹을 수 있는 이력서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먹을 수 있는 이력서’라는 제목의 사진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의 한 대학생이 직접 만든 케이크가 담겨 있다. 특히 케이크 위에 적힌 글씨가 눈에 띈다. 깨알 같이 자신의 이력 등을 기재한 것.

이 기발한 이력서는 이 대학생이 재학했던 샘포드 대학 신문을 통해 소개됐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언론학 전공의 3학년생 에린 베이싱어는 지역 유명 라디오 방송국의 인턴자리를 얻기 위해 이런 이력서를 제작, 방송국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한다. 케이크 이력서를 전달 받은 담당자들은 이 학생들 ‘마케팅의 천재’라고 칭찬하며, 그를 합격 시켰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이력서’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채용시즌인데 대박”, “나도 삼성채용 때 해볼까?”, “진짜 똑똑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먹을 수 있는 이력서’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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