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라운드 조지훈과 계약금 2억 원에 계약

입력 2012-09-14 10:11: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3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조지훈(장충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달 열린 2013 신인 지명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14일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장충고 투수 조지훈(18)과 계약금 2억원과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우완 정통파인 조지훈은 187cm의 큰 키와 유연한 투구 폼에서 나오는 묵직한 공이 장점. 최고 구속 147km에 이르는 빠른 공은 프로에서 뛰어난 선수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실제로 조지훈은 지난 5월 창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장충고를 준우승까지 이끌며 맹활약했다.

또한 조지훈에 이어 2라운드에서 지명한 강릉고 좌완 투수 김강래(18)와도 계약금 1억원과 연봉 2400만원에 계약하는 등 2013 신인 지명선수 10명 중 9라운드 덕수고 외야수 이석현(18)을 제외한 9명과의 입단 계약을 마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