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아나오픈 뼈아픈 역전패
김형성(32·하이스코)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나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김형성은 16일 일본 삿포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후지타 히로유키(16언더파 272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김형성은 이날도 경기 중반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우승을 내줬다.
피겨 기대주 김해진, 주니어그랑프리 5위
피겨 기대주 김해진(15·과천중)이 1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4.56점과 예술점수(PCS) 43.27점, 감점 1점을 받아 86.83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4.46점)를 더해 141.29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31명 중 5위를 차지했다.
한국, 亞청소년남자핸드볼선수권 3위
한국이 15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청소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바레인과의 3·4위전에서 18-17로 이겼다. 한국은 7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13일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22-24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결승에선 카타르가 일본을 28-24로 꺾고 2회 연속 우승했다.
볼트, 자메이카 정부 포상금 3125만원
2012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단거리 3관왕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자국 정부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중남미 육상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랙알러츠 닷컴은 16일(한국시간) 자메이카 정부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자메이카 달러(약 1250만원)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볼트가 낀 남자 400m 계주 멤버 6명은 300만 자메이카 달러를 나눠 갖는다. 이에 따라 100m, 200m, 400m 계주를 휩쓴 볼트는 250만 자메이카 달러(약 3125만원)를 받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