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아! 1타차…”

입력 2012-09-1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보미. 사진제공|KLPGA

JLPGA 도카이클래식 아쉬운 준우승

이보미(24·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보미는 16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나가이 나츠(12언더파 204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만족했다. 나가이는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3월 PRGR 레이디스 컵에서 J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6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노렸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전미정(29·진로재팬)은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시즌 4승 사냥에 나섰지만 이날 2타를 잃은 끝에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주영로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