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가에도 생활체육 열풍

입력 2012-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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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출범
여야의원 52명 참여 활성화 도모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포럼 ‘생활체육과 국민행복’(회장 유정복)이 공식 출범한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국회에서도 일고 있는 것이다.

여야 국회의원 52명이 참여하는 이날 출범식에는 16개 시도생활체육회장단, 전국종목별연합회장단 등 전국 생활체육 임원진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사회를 맡은 출범식에서는 박재갑(서울대), 신문선(명지대) 교수를 초청해 생활체육 관련 강연을 개최한다. 태권에어로빅 등 생활체육 시연도 한다.

국민생활체육회 유정복 회장은 이만기·이태현(이하 씨름), 한기범(농구), 강만수·김세진(배구), 양준혁(야구), 서정원(축구), 제갈성렬·김동성(스케이팅), 이봉주(마라톤), 탤런트 이덕화(낚시), 개그맨 송준근(생활체조)등 스타 선수 출신, 연예인 26명에게 생활체육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포럼 ‘생활체육과 국민행복’은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제도 개선, 정책 개발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 스포츠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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