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손흥민 ‘주가폭등’

입력 2012-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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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표지 모델로 다룬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의 최신호. 주말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을 넣은 손흥민은 ESPN이 선정한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사진출처 | 키커

ESPN 선정 4R 베스트 11…키커지 표지모델도

손흥민(20·사진·함부르크SV)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아시아스포츠 전문사이트 ESPN스타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 최고 선수로 꼽았다. 다른 공격수로는 토머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아담 찰라이(마인츠)가 함께 뽑혔다. ESPN스타스포츠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며 상대에 큰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주말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분 헤딩골과 후반 14분 결승골로 함부르크의 3-2 쾌승을 진두지휘했다. 올 시즌 3호 골로 득점랭킹도 공동 2위까지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의 최신호(78호) 표지 모델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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