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양학선에 포상금 3000만원 전달

입력 2012-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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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한체대가 체조국가대표 양학선(20·사진)에게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체대는 25일 서울 오륜동 교정 필승관에서 런던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재학생 중 유일하게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도마의 신’ 양학선(2학년)에게는 포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양학선은 “학교에서 환영식을 열어줘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기뻐했다.

올해 런던올림픽에는 한체대 재학생 및 졸업생 59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체조와 양궁, 펜싱,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펜싱 오심 판정의 아픔을 이겨낸 신아람(계룡시청), 태권도 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고양시청) 등이 모두 한체대 졸업생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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