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마지막 아마 대회

입력 2012-09-2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효주. 사진제공|KLPGA

내일 세계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출전

김효주(17·대원외고2·사진)가 프로 전향을 앞두고 마지막 아마추어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부터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 아마추어팀 골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동료 김민선(이포고2), 백규정(현일고2)이 함께 참가한다.

김효주는 다음달 19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미 LPGA 투어 하나-외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식 프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출전하는 세계 아마추어팀 골프선수권은 그의 마지막 아마추어 경기다.

한국은 2년 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20일 터키로 떠난 김효주는 도착 후 현지 코스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김효주의 한 측근은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라 더욱 욕심을 내며 준비해 왔다. 최근 대만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자신감도 넘친다”고 말했다.

단체전은 4라운드 경기로 팀별 3명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