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잔치’ 내달 8일 플레이볼!

입력 2012-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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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선승제로 개막…PO는 16일부터
연장15회까지…승부 안날땐 무승부 처리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다음달 6일 종료되고, 이틀 뒤 ‘가을잔치’가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5일 발표한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규시즌 3·4위의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준PO)는 10월 8일부터 (5전)3선승제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2위와 준PO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PO)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역시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정규시즌 1위와 PO 승자는 10월 24일부터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KS)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6시, 주말 오후 2시 시작된다. 연장전은 정규시즌(12회)과 달리 15회까지 진행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한다.

10월 6일까지 편성된 정규시즌 잔여 일정이 우천으로 연기될 경우 정규시즌 종료일과 준PO 개시일 사이에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포스트시즌과 관계없는 팀의 경기라면 준PO는 예정대로 시작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다음날 치르되 준PO와 PO, KS 사이에는 역시 최소 1일의 이동일을 편성한다.

한편 지난달 17일 이후 우천으로 취소됐던 정규시즌 11경기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재편성됐다. 이후 비로 밀리는 경기는 예비일에 우선적으로 소화하고, 예비일이 없다면 바로 다음날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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