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하라 감독. 스포츠동아DB
■ 2012 일본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점검
퍼시픽은 혼전…이대호 소속 오릭스만 꼴찌 확정
최근 수년간 일본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는 야구공이다. 반발력이 떨어지는 공인구 때문에 야구의 양상이 달라졌다. 올해는 유별스런 ‘투고타저’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센트럴리그에선 팀 방어율 2점대가 무려 4개 팀이다. 투고타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3년간 홈런왕의 면모를 살펴보면 실감이 난다. 센트럴리그에선 39개(블랑코·주니치)-49개(라미레스·요미우리)-31개(발렌틴·야쿠르트)였다. 퍼시픽리그 역시 48개(나카무라·세이부)-33개(T-오카다·오릭스)-48개(나카무라·세이부)였다. 올해는 양 리그에서 모두 30개를 넘기지 못하는 홈런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센트럴리그에선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요미우리가 26일까지 팀 방어율 2.17로 압도적 1위, 주니치가 2.62로 2위다. 야쿠르트는 팀 방어율이 3.40으로 5위인 대신 팀 타율은 0.258로 1위다. 아쉬운 팀은 히로시마다. 종반까지 야쿠르트와 3위 싸움을 펼쳤지만 0.233으로 리그 최하위인 팀 타율이 발목을 잡았다. 요미우리는 초반 부진으로 한때 하라 감독의 위기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탄탄한 전력으로 위기를 쉽게 넘겼다. 하라 감독은 시즌 도중 터진 불륜 스캔들을 덮기 위해서라도 우승이 필요했다.
요미우리는 2위 주니치에 10게임차 넘게 앞서며 우승을 조기에 결정지었다. 주니치의 70대 베테랑 다카키 감독과 곤도 투수코치는 “힘의 차이를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그래도 시즌 맞대결에서 10승11패로 다른 팀에 비해 가장 선전했다. 야쿠르트는 가까스로 5할 승률을 넘어서며 3위를 확보했다.
이대호가 속한 퍼시픽리그는 아직까지도 혼전이다. 오릭스만 꼴찌가 확정됐다. 오카다 감독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니혼햄∼세이부∼소프트뱅크스가 올해도 1∼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호시노 감독이 이끄는 라쿠텐이 따라붙고 있다. 지바롯데도 희망은 남아 있다. 현재로선 소프트뱅크까지의 상위 3개 팀이 가을잔치에 나갈 공산이 높다. 지바롯데는 6월까지 한때 리그 1위를 달리며 희망을 부풀렸지만 후반기 추락했다. 한국 넥센과 비슷한 행보다. 퍼시픽리그는 10월에 들어서야 가을잔치에 나갈 팀들의 면모가 최종적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10월 9일 리그를 마친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는 10월 13일부터, 파이널스테이지는 17일부터 시작된다.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는 10월 27일∼11월 4일 열린다.
선수 가운데선 우리 팬들에게도 친숙한 지바롯데의 세스 그레이싱어가 부활해 11승을 거둔 것이 눈에 띈다. 2009년 요미우리에서 13승을 거둔 뒤 2년간 고작 1승에 그쳤다. 한국계인 한신의 가네모토 도모아키는 올 시즌 후 은퇴한다. 26일 야쿠르트전에선 대타 홈런을 쳤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bga.com 트위터 @kimjong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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