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도 류현진 행보 촉각

입력 2012-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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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스포츠동아DB

미국 NBC스포츠 등 각종 매체서 보도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소식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NBC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한화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조건부로 승인한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MVP(최우수선수)와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고 투수 중 한명이며, 최고 시속 93마일(150km)의 직구를 구사한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류현진의 완급조절 능력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높게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콧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고용한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단독교섭권을 놓고 입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 외 각종 매체들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언급했다. 해외언론 보도 소식에 류현진 역시 “해외에서도 기사화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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