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청담동 스타일’ 열공중…왜?

입력 2012-1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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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문근영. 동아닷컴DB

연기자 문근영(사진)이 ‘디자이너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문근영은 12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각종 공모전을 휩쓸고 의류회사에 입사하는 사회 초년생 역할을 맡는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감각으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캐릭터다.

때문에 문근영은 촬영을 시작하기 3개월 전인 8월부터 패션 잡지를 비롯해 패션 에디터들에 관한 각종 서적을 읽으며 디자이너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근영은 극중 디자이너 지망생으로서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의류회사에 디자이너로 입사하는 설정인 만큼 자신만의 ‘청담동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촬영 틈틈이 책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귀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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