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속옷노출에 송지효 경악…“네가 좋아하는 색” 능글

입력 2012-11-19 16:05:0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리 속옷노출에 송지효 경악. 사진=SBS ‘런닝맨’ 캡처

개리, 속옷 노출…송지효에 “네가 좋아하는 색” ‘능글’
개리가 게임에 열중하다 속옷이 노출돼 송지효를 놀래켰다.

지난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승기,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007 워터 스나이퍼’ 편이 방송됐다.

각각 3명씩 빨강, 노랑, 파랑팀으로 나뉜 런닝맨들은 첩보원 미션 네 번째인 ‘단결! 각종 원형틀 통과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15초 안에 지정된 도구들을 통과하는 미션에 파랑팀은 ‘옷걸이’를 선택하게 되었고, 첫 번째로 미션에 도전한 개리는 기세 좋게 옷걸이 안으로 몸을 구겨 넣었고 유연하게 허리까지 옷걸이를 내렸다.

하지만 이내 엉덩이에 걸리고 말았고 개리는 시간이 지나 실패한 줄도 모르고 계속 내리다가 그만 바지가 벗겨져 속옷이 노출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뒤편에서 지켜본 송지효는 “강개리, 노란색 속옷 입었잖아. 나 봤단 말이야”라며 경악했고, 이에 개리는 “봤냐? 네가 좋아하는 색깔이지?”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월요커플’, ‘개리 점점 능글맞아진다’, ‘역시 개리다운 상황대처법’, ‘경악하는 송지효 목소리에 나도 완전 공감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