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엽. 사진제공|강원FC
■ 프로축구연맹 2013 K리그 신인드래프트
수원, 수비수 조철인…서울, 공격수 박희성 선발
인천코레일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끈 이준엽(22·사진)이 전체 1순위로 강원FC에 입단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년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열었다. 이준엽은 1라운드 1순위로 강원FC에 지명됐다. 이준엽은 2012 내셔널리그에서 코레일의 주전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뛰었다. 18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고양KB국민은행과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준엽은 강원 김학범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작년 허난 전예(중국)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이준엽을 영입한 바 있다. 성적 부진으로 5개월 여 만에 중도하차하며 둘의 인연도 짧게 마감됐다. 그러나 김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사제의 정’을 나눴던 이준엽을 외면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에서 크게 활약한 그를 높이 평가했다. 볼 키핑과 파괴력 있는 돌파가 강점이다. 김 감독은 “허난에서도 많은 기대를 갖고 영입했는데 오래하지 못했다.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삼성은 1라운드 2순위로 영남대 출신 수비수 조철인(22)을 선발했다. 1라운드 3순위 기회를 얻은 FC서울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를 거친 고려대 출신 공격수 박희성(22)을 선발하며 공격 라인을 보강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14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라운드 지명을 하지 않았다. 총인원 539명 가운데 153명(28.4%)만이 프로의 높은 벽을 넘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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