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성장앨범] 이 어린이가 자라 13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됩니다

입력 2012-1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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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류현진의 해맑은 표정. 부모는 “잘 웃고 잘 뛰어다니는 개구쟁이였다”고 회상한다.

류현진은 운동 신경이 남다른 꼬마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체육시간에는 늘 펄펄 날았다.


류현진(오른쪽)과 형 현수 씨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류현진은 국내야구계에서 보기 드문 좌투우타다. 공은 왼손으로 던지지만, 타격은 오른쪽에서 한다.


LA 다저스 류현진(25)은 기억조차 가물가물할 꼬마 시절부터 야구 없이는 못 살았다. 형과 함께 ‘야구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던 꼬마는 운명처럼 유니폼을 입었고, 부모의 헌신적 뒷바라지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투수로 성장해갔다. 그리고 이제는 메이저리그가 거액을 들여 ‘모셔가는’ 대한민국 에이스로 우뚝 섰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류현진. 스포츠동아가 다시 한번 그의 어린 시절의 한 페이지를 공개한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사진 제공|류현진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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