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올 겨울 최고의 영화 ‘레미제라블’(출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감독: 톰 후퍼 / 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20만 명을 돌파했다.
12월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감독이 연출했고 세계 4대 뮤지컬 프로듀서인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했다. 또한,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개봉 5일만에 83명을 동원한 것으로 보아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의 흥행을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맘마미아’이후 ‘레미제라블’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해외 언론의 ‘레미제라블’에 대한 호평이 자자해 이 흥행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