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은 21일부터 31일까지(26, 27일 제외) 9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2 마무리 콘서트 연말정산’을 진행한다.
포맨은 지난 10월 콘서트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매진 임박을 알리다 지난주 콘서트 시작을 앞두고 ‘9일 전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올해 공연 업계의 불황과 수많은 연말 콘서트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깊으며, 포맨의 티켓 파워와 인기를 입증한 결과이다.
소속사 측은 “전 좌석 매진으로 콘서트 티켓을 구할 수 없냐는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맨은 물론 모든 스태프가 온 힘을 다해 공연 준비를 마쳤으니 기대한 만큼 좋은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포맨의 ‘연말정산’ 콘서트는 ‘소극장’과 ‘어쿠스틱’ 그리고 ‘관객과의 교감’이라는 콘셉트 속에서 팬들과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포맨의 주옥같은 노래들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무대로 채워진다.
한편, 포맨은 다음 달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