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의 핵’ 루니, 전치 3주 부상… 무릎 인대 손상

입력 2012-12-27 08:50: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 부상.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7)가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가 전날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루니는 정확한 부상 부위는 무릎 뒤쪽으로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루니가 내달 13일 리버풀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루니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캐슬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4-3의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5승 1무 3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격차를 7점차로 벌려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맨유는 오는 30일 웨스트 브룸과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