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동생 쇼호스트 김미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으로 유명한 쇼호스트 김미진이 ‘남격’ 스태프들에게 핫팩을 선물,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를 보여줬다.
2013년 새해를 맞아 KBS 2TV ‘남자의 자격’은 ‘남자, 일출여행’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장에는 김준호의 지인으로 미모의 쇼호스트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쇼호스트가 자신의 친오빠가 ‘남격’ 멤버 김준호라는 사실을 밝히자, 멤버들은 믿기 어렵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김준호보다 8살 어린 김미진은 과거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뒤 현재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2011년 KBS 2TV ‘여유만만’, ‘해피투게더 시즌3’ 등에 김준호와 함께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개그맨 장동민이 여동생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이상해 뺨을 때린 적이 있다”고 여동생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이날 김미진은 오빠를 위해 고생하는 ‘남격’ 스태프들과 멤버들은 위해 겨울철 야외촬영에 필수품인 핫팩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촬영 내내 김준호 못지않은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감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13일 오후 5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