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이시영,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발음 실수”

입력 2013-01-17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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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이시영,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발음 실수”

배우 고창석이 이시영의 발음 실수로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고창석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신 스틸러 라이벌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2011년 청룡영화상 조연상 후보로 올랐던 고창석에 대해 말하며 “이시영이 남우조연상 발표하면서 ‘고지전’을 ‘고자전’이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앞서 작품 중에 ‘방자전’있었고 ‘고지전’이 그 다음이라 그럴 수 있다”며 이시영을 두둔했다. 이에 MC들이 “아내 분이 무척 놀랐다고 들었다”고 하자 고창석은 “신하균, 고수가 주인공인데 걔들이 놀래야지. 나는 딸이 있는데”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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