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우현 사망, SNS에 남긴 마지막 글 봤더니…

입력 2013-02-06 1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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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기우현 사망’

민기우현 사망

드러머 민기우현(본명 김민기)이 사망했다. 그룹 스파이더몽키 멤버 고유(본명 이성동)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 발인이고요. 좋은데 가길 빌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SNS에 민기우현의 사망설이 퍼지자 친구인 고유가 글을 남겨 사실을 알린 것.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민기우현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지난 활동과 SNS의 글을 확인하려는 누리꾼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확인 결과 민기우현은 불과 사흘 전인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마지막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페이스북만 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하고요. 앞으로는 페이스북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북에는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았다.

민기우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기우현 사망, 안타깝다”, “민기우현 사망, 이렇게 젊은 나이에 죽다니”, “민기우현 사망, 고인의 명복일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민기우현은 스파이더몽키 드러머 출신으로,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솔로음반 타이틀곡 ‘60초’ 활동 당시 드럼 연주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민기우현 SNS, 민기우현 사망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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