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담임교사 “방송 이미지와 달라…따뜻하고 예의 바른 학생”

입력 2013-02-07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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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크리스탈을 1년간 지도했던 3학년 2반 권순배 담임교사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수정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수정이의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학교에서의 수정이는 예의 바르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소탈하고 따뜻한 여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탈에게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금껏 잘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해서 더욱 폭넓고 성숙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 기대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그는 이날 10시 30분부터 교내 강당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설리를 제외한 에프엑스 멤버들이 함께 참석해 크리스탈과 모든 졸업생을 위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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