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징계, 불성실한 태도 원인 ‘열애’ 여파?

입력 2013-02-07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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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동아일보DB

‘쑨양 징계’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21)이 징계를 받았다.

중국의 주요 언론들은 5일 쑨양이 불성실한 훈련태도로 중국 체육당국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쑨양은 중국 체육당국으로부터 1개월간 훈련 보조금 삭감, 광고모델 등 상업활동을 당분간 일체 금지당하는 강도 높은 징계 조치를 받았다.

쑨양이 징계를 받은 것은 그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 보도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40여일 동안 광고나 홍보활동에만 치중했을 뿐 수차례나 훈련에 불참하고 숙소 미복귀, 코치와의 마찰 등을 일으켰다고.

쑨양 징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쑨양 징계, 도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쑨양 징계, 열애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쑨양은 지난달 6살 연상의 승무원과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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