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출신 이만복, 미국집 방문 ‘넓은 마당·개인보트 소유’

입력 2013-02-08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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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출신 이만복. 사진출처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의 미국 플로리다 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만복은 40년 만에 친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만복의 어머니가 사는 미국 집은 공항에서 30분 거리의 한적한 동네에 있다. 은퇴 후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고.

이만복의 어머니는 멀리 떨어져 사는 그리움에 가족사진을 집안 곳곳에 두었다. 선인장 나무가 즐비한 뒷마당은 집을 한 채 더 지어도 될 만큼 넓었고, 집 근처 플로리다 바다로 연결된 수로에는 집마다 개인 보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만복은 “어머니가 외로우신 것 같다. 자꾸 미국에 와 살라고 하신다. 집을 리모델링 해서 올까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만복은 40년 전 헤어진 친아버지와 상봉했다. 아버지는 아들 이만복을 와락 끌어안았다. 두 사람을 서로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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