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왕도롱뇽 포착 ‘물고기들 빨아들여…징그러워!’

입력 2013-03-12 0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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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왕도롱뇽 포착. 사진=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괴물 왕도롱뇽 포착 ‘물고기들 빨아들여…징그러워!’
괴물 왕도롱뇽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왕도롱뇽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교 이곤 하이스 박사 연구팀이 공개한 영상으로, 해당 영상 속에서 왕도롱뇽은 입을 벌려 순식간에 물고기를 빨아들인다.

이 도롱뇽은 ‘다리 달린 물고기’로 이름을 알렸으며 중국의 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0cm 크기에 몸무게는 50kg, 사실상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엄청난 체구인지라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것.

하이스 박사에 따르면 이 왕도롱뇽은 시력이 좋지 않아 진동을 통해 먹이의 움직임을 느낀다고. 시력이 발달하지 않은 대신 먹잇감을 0.05초 만에 삼키는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왕도룡뇽의 먹이 잡는 기술은 특이한 턱 구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괴물 왕도롱뇽 포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물 왕도롱뇽 포착, 징그럽다” “괴물 왕도롱뇽 진짜 중학생보다 더 클까?”, “영화 ‘괴물’에 사는 괴물이 현실에 있네”, “괴물 왕도롱뇽 포착, 실제로 볼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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