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대표, 11일 박시후 고소 “B씨도 고소 예정”

입력 2013-03-12 10:08: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박시후(오른쪽). 동아닷컴DB

박시후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11일 박시후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8일 밝힌 바와 같이 어제(11일) 오후 박시후에 대해 무고 혐의로 서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썬앤파트너스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비이성적인 언론인 및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에 대한 모든 증거자료를 수집했고 이른 시일 내에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특히 악의적으로 의뢰인 측 대표의 ‘배후설’ 내지 ‘음모설’을 제기한 고소인 A씨의 지인 B씨의 경우에는 즉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시후 측은 4일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와 A씨의 지인 B씨, 그리고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해 무고 및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