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 부자, 학습지 광고 출연

입력 2013-03-14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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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로 큰 인기를 얻는 이종혁-준수 부자가 학습지 광고에 출연했다.

영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CJ에듀케이션즈의 ‘나는 생각 한글’ 캠페인이 그것이다.

최근 ‘한글극복 이준수’라는 단 일곱자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사실이 입증한 만큼 인기몰이 중인 준수는 ‘아빠! 어디가?’에서 유일하게 한글을 모르는 아이로, 아빠 이름을 읽지 못해 ‘이조녁’이라고 발음해 화제가 됐다.


CJ에듀케이션즈 관계자는 “신개념 학습법인 ‘나는 생각 한글’의 광고 모델로 아직 한글을 깨치지 못한 준수는 매우 매력적인 모델이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출연해서인지 준수가 처음 진행하는 광고 촬영임에도 낯설거나 어색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한글 학습을 해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준수는 이번 광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현장에서도 준수는 특유의 ‘무장해제 웃음’을 한껏 지어 보이며 한글 교육에 빠져들었다. 촬영이 끝날 때쯤에는 한글 문제를 거의 맞추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번 광고에는 이종혁의 아내도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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