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웜 바디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조나단 레빈 | 주연: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 | 개봉: 2013년 3월 14일)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주말동안 약 3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이래 50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간 정상을 놓치고 있지 않았던 한국 영화의 질주를 막은 ‘웜 바디스’가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기존 무서웠던 좀비 영화와는 달리 로맨스와 결합된 좀비영화여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기 때문.
‘7번방의 선물’, ‘신세계’, ‘사이코메트리’ 등 한국 영화가 대거 포진해 있는 극장가에서 ‘웜 바디스’가 계속해서 한국 영화의 질주를 막을 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