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거탑 최종훈 정체
푸른거탑 최종훈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푸른거탑’ 9화에서 드디어 말년병장 최종훈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훈은 후임병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입대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말쑥한 연미복 차림으로 눈을 감고 플루트 연주에 몰입중인 최종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귀차니즘의 대명사’인 최종훈 병장이 사회에서는 번듯한 엘리트 음대생이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분대 동료들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고 만다.
‘푸른거탑’민진기 PD는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만한 반전 이력을 가진 동료들의 일화를 소재로 했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가 꾸준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시트콤적인 재미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푸른거탑 최종훈 정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푸른거탑 최종훈 정체 빵 터졌다”, “최종훈 사진 넘 웃겼다”, “푸른거탑 무조건 본방 사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