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5월 2년만에 컴백 후 6월 콘서트 개최 ‘일 낸다’

입력 2013-03-25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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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2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이 오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국내 컴백에 이어 6월에는 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어두운 밤, 깊은 산속에서 수상한 복장의 사람들이 굵은 쇠사슬로 관을 봉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절벽으로 옮겨진 여섯 개의 관은 봉인된 채 절벽으로 떨어져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이윽고 모래시계의 시간이 다 되고, 시계가 2시를 가리키자 여섯 개의 관이봉인 해제되고 갇혀있던 멤버들이 수면위로 힘차게 헤엄치며 끝이 난다.

마치 영화의 예고편을 연상케 하는 2PM의 트레일러는 지난 2011년 6월 '핸즈 업'(Hands Up)앨범 이후 약 2년여의 공백 후 컴백하는 2PM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개된 트레일러는 2주간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동시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과 런던 피카디리의 전광판에서 하루 70회 이상 상영 된다.

2PM은 5월 컴백에 이어 6월에는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국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PM의 한국 콘서트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은 6월 21일과 22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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