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뭐가 있을까?

입력 2013-04-02 2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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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뭐가 있을까?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이 공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만 존재한다고 하는 허풍박물관(Museum of Hoaxes) 측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영국의 한 매체가 1957년에 보도한 ‘스파게티 나무’다. 이 매체는 스위스에서 이상기온으로 나무에서 스파게티가 열렸다며 농부들이 나무에서 스파게티 국수 가락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도했다.

두 번째는 1962년 만우절에 스웨덴 한 기술 전문가각 흑백 TV에 나일론 스타킹을 씌우면 컬러TV가 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세 번째는 미국 유명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에서 1985년 만우절에 뉴욕 메츠에 시속 270km 강속구를 던지는 신인투수 시드 핀치가 입단할 예정이라고 거짓 보도했다.

이 외에도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사는 1998년 USA투데이를 통해 ‘왼손잡이용 와퍼’ 메뉴를 신설한다는 전면광고를 실었지만 이 또한 만우절 거짓말로 밝혀졌다.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말을 믿는 사람도 있단 말이야?”“세계적인 허풍이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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