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미투어 공연 위해 美 출국

입력 2013-04-14 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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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동아닷컴DB

가수 김장훈. 동아닷컴DB

가수 김장훈이 전미투어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김장훈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현지로 떠났다.

4월 11일 미국 LA Greek Theatre 공연으로 전미투어를 시작하는 김장훈은 25일 뉴욕, 6월 8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김장훈은 5월17일 중국으로 넘어가 황하닝샤페스티발에 참석한다. 이후 멕시코 봉사 활동과 아리랑 / 한글 캠페인, 미국내 위안부관 건립 사업, 美 공연도시 유학생들과 국악 알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한국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당분간 해외 활동으로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던 김장훈은 美 출국 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 가요. 누가 묻드라구요. 떠나면 누가 젤 그립고 누가 제일 슬퍼할까. 가족, 팬들, 고마운분들 많지만 문득, 8년간 매주 두번 집에 오던 아줌마 생각이 납디다”라며 “눈이오나비가오나 8년. 가족이죠~ 저 떠나고 젤많이 우실꺼같아서 편지한장 띄웁니다. 덕택에 제가 잘살았습니다 아줌마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자필 편지 사진을 올려 감사의 마음과 심경을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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