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국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국내와 해외의 음원 판매 정산 시기가 달라 구체적인 기부 시점과 방법은 좀 더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싸이의 이번 기부는 앞서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YG 대주주로 받은 현금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환경의 환아들에게 내놓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선행이다.
한편 싸이는 25일 ‘젠틀맨’ 홍보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