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망내외 무료 음성통화 요금제 출시

입력 2013-05-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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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망내외 음성 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모두 출시하면서, 무한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4월 30일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망내외 음성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놨다. 7만원대 이상 ‘T끼리 요금제’ 가입자에 한해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이용자(망외)와의 유무선 음성통화로 확대 적용했다. 기존 ‘T끼리 요금제 75·85·100’ 가입 고객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망내외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85·100’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무선 뿐 아니라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도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기존 ‘T끼리 요금제’와 차별화를 위해 신규 요금제에 ‘전국민 무한요금제’라는 이름을 붙였다. 새 요금제는 3G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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