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과 “‘최고다 이순신’ 논란 예상했다…죄송”

입력 2013-05-14 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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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과’ 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아이유 사과’

아이유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배역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이유는 13일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서 “이순신 장국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극 중 주인공 이순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어 아이유는 “(논란을) 조금은 예상했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최고다 이순신’의 제목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해서 놀랐다”며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또 “초반 제목 논란으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많이 가려지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유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사과할 일인가”, “아이유 사과? 아이유가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이 문제가 아닐까요…”, “아이유 앞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아이유 사과, 그동안 부담이 있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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