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결혼 소감 “서태지와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

입력 2013-05-15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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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이은성 결혼 소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깜짝 결혼 발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은성이 남긴 결혼 소감이 화제다.

15일 이은성은 서태지닷컴에 남긴 글을 통해 “예전부터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그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은성은 “그 후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도 “은성이는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며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현재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하여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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