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1위 빼고 다 실격! ‘도대체 무슨일?’

입력 2013-05-19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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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데일리메일 캡처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영국의 한 마라톤 경기에서 5000명이 실격 당했다.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1위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5000명 이상의 선수가 실격 처리 당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1위 선수와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2위 선수가 길을 잘못 들면서 그 뒤를 따라 달리던 선수 5000여명이 모두 코스를 이탈한 것. 결국 2위 선수를 비롯한 5000여명이 전원 실격 처리됐다.

경기가 끝난 뒤 주최 측은 이와 같은 운영 차질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실격 처리된 참가자들이 다음번 대회에 참가할 때 참가비의 25%를 감면해주기로 약속했다.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어처구니 없다",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황당하네",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실격된 사람들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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