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류현진 상대로 우타자 6명 포진… 개티스 포함

입력 2013-06-08 0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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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7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를 상대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선발 라인업에 오른손 타자 6명을 배치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에 맞서는 애틀란타는 1번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를 비롯해 3번에 저스틴 업튼, 5번 에반 개티스를 상위 타선에 포진 시켰다.

이어 6번 타자에 크리스 존슨, 7번 댄 어글라, 8번 B.J. 업튼을 기용했다. 투수를 제외한 8명의 타자 중 6명이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게 되는 것.

애틀란타의 오른손 타자 중 존슨과 개티스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각각 타율 0.386과 0.342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후 계속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괴물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1번 타자로 기용해 기선 제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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