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눈물 “10살까지 이름도 없었다…”

입력 2013-06-26 14: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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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힘들었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성동일은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10살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성동일은 “그 전까지는 호적도 이름도 없는 아이었다”고 말하며 불행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성동일은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뒤늦게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또 성동일은 만삭의 아내와 숙박업소를 전전해야 해야 했던 스토리와 드라마 ‘은실이’ 후에도 감자탕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던 아내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성동일 눈물에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마음이 아픕니다”,“성동일 눈물 아픈 과거가 많았군요”,“성동일 눈물 그런 과거 지금의 그를 만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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