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신애라’
배우 신애라가 CF모델을 통해 가족의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 남편 차인표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의 부부 동반 출연은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붐은 신애라에게 “정말 90년대에 인기가 많으셨다. 그때 본인이 얼마나 벌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90년대 아버지가 사업실패로 인해 빚을 많이 지셨다. 그때 어머니는 방송작가였기 때문에 방송원고 쓰시느라 너무 바빴다. 그런 와중에 내가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CF를 찍기 시작하면서 한 편씩 찍을 때마다 빚 통장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 뒤에 차츰 상황이 역전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사진|‘땡큐 신애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