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는 22일 디지털 싱글 신곡 ‘나쁜놈’을 깜짝 발표했다.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 받으며 일명 ‘청승보컬’로 불리는 숙희는 데뷔곡 ‘One Love’를 비롯해 ‘바보가슴’, ‘가슴아 안돼’, ‘긴사랑’ 등을 발표한 발라드 가수다.
이번 신곡 ‘나쁜놈’은 지난 해 10월 ‘Baby I Love You’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숙희 특유의 슬픈 분위기와 청승보컬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신곡 ‘나쁜놈’은 이기찬의 ‘러브(L.O.V.E)’, SBS 드라마 ‘장옥정’ OST 중 임재범의 ‘비가’,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 중 EXID가 부른 ‘UP&DOWN’ 등과의 작업으로 주가상승 중인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작곡가 이유진의 작품. 일렉 기타로 British rock 느낌을 살린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다.
한편 숙희는 가수 활동 뿐만이 아니라 현재 전문 보컬트레이너로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앞장 서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