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숨진 채 발견

김종학 PD 숨진 채 발견


‘김종학 PD 숨진 채 발견’

드라마 ‘모래시계’를 연출한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YTN은 김종학 PD가 23일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Y빌딩 5층 고시텔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종학 PD는 최근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한편 김종학 PD는 지난 1977년 MBC에 입사해 범죄추리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입봉해, 이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 국내 유명드라마를 연출하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라마 PD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