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다양한 종목 대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생활체육대회가 활발하게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 종목 중 가장 많은 대회 참가자 수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종목은 8월 3일과 4일 이틀간 ‘wilson cup 제3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가족대회’를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부·가족대항전, 80·100·120세 대항전이 열리며 두 대항전은 실력과 나이에 따라 총 106종목으로 세분된다.
7월 28일∼8월 3일에는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전국소프트볼연합회 주최로 ‘2013 PONY 야구·소프트볼’ 대회가 열린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7개국에서 13∼14세의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늘을 나는 짜릿한 쾌감. 7월 26∼28일에는 전남 여수시 마래산 활공장에서 제3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개최된다. 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어르신부, 학생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등 8개 부문이 열린다.
양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