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평균 스펙… “헉! 이렇게 높을 줄이야”

입력 2013-07-24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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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평균 스펙’

‘신입사원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23일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2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 스펙’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의 평균 토익 점수는 730점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하반기의 평균 점수인 727점 보다 3점 오른 결과다.

신입사원의 구간별 토익점수는 ‘750~800점’이 21.3%로 가장 많았다. ‘700~750점’이 16.5%로 2위를 기록했고 ‘600~650점’(15%), ‘800~850점’(15%)가 그 뒤를 이었다.

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5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3.3~3.6점’(31.7%)이 가장 많았다. ‘3.6~3.9점’(26.8%)과 ‘3.0~3.3점’(23.4%) 등이 각각 2위, 3위로 집계됐다.

신입사원들은 평균 2.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격증은 주로 ‘전공 관련’(73.2%)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OA 관련’(37.6%), ‘IT 관련’(24.2%) 자격증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평균 스펙’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입사원 평균 스펙, 저건 단지 평균이라는 것이 함정”, “신입사원 평균 스펙, 취업하기가 나날이 어려워지는구나”, “신입사원 평균 스펙, 앞으로 준비할 게 더 늘어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입사원 평균 스펙.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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