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퇴 계획을 언급한 배우 조니뎁과 연인 엠버 허드.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이 최근 23살 연하의 여자친구인 배우 엠버 허드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조니뎁은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새 영화 ‘론 레이저’ 프리미어 행사를 마친 후 연인 엠버 허드와 손을 꼭 잡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지난달 조니뎁은 미국 잡지 ‘롤링스톤즈’ 7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은 실명상태였다. 교정도 불가능하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명 고백에 이어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는 은퇴 계획은 언급해 또 한번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조니뎁은 “몇 년 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며 “당장 배우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은퇴 시기는 그리 멀지 않았다”고 했다.
은퇴이유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당신은 1년에 말하는 대화의 양이 점점 늘어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짜 말하고 싶은 말들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조니뎁이 세계적인 인기 속에 원하지 않는 출연작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고충 때문이 아니냐고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조니뎁 은퇴 계획 언급에 누리꾼들은 “조니뎁 은퇴 계획 말도 안돼!”, “조니뎁 은퇴 계획, 아직은 더 보고싶어요”, “조니뎁 은퇴 계획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조니뎁 은퇴 계 생각만해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TOPIC / Splash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