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촬영현장, 차도녀인 줄 알았더니…‘김광규 녹이는 애교’

입력 2013-08-01 13: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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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촬영현장 사진 공개. 사진출처 | 이다희 미투데이

‘너목들’ 이다희, 마지막 촬영현장 공개 “아쉬워”

배우 이다희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촬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다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 촬영 끝! 그런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라고 적었다.

이어 “며칠 뒤 또 촬영을 갈 것 같은 기분. 한동안 ‘너목들’ 안에서 못 벗어날 듯해요. 그 와중에 이보영 언니, 김광규 선배님과 깨알 셀카. 법복 입은 도연이도 이제 안녕. 다들 고생 많았고요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에요”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다희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희는 극 중 판사 김공숙 역의 김광규와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등을 맞대고 앉은 두 사람은 현격한 다리 길이 차이를 보여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다희 촬영현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다희 촬영현장 사진, 김광규 굴욕”, “이다희 촬영현장 사진…다들 정말 친해보인다”, “이다희 마지막 촬영현장, 너무 아쉽다”, “이다희 너목들 촬영현장, 배우들 호흡이 저렇게 좋으니 대박 날 수 밖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희는 극 중 냉철함 속에 따뜻함을 숨긴 여검사 서도연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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