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5일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후속으로는 1일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스토리쇼 화수분’이 29일 첫 방송된다.
저조한 시청률과 비슷한 포맷이 주는 식상함이 ‘무릎팍도사 ’폐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무릎팍도사’는 그동안 수차례 폐지설에 휩싸였으며 ‘화수분’이 파일럿으로 편성됐다는 사실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폐지’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다음으로 현재 방송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중 최장수여서 방송사 측에서는 폐지와 관련해 민감한 반응을 드러내왔다.
제작진은 현재 MBC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15일 방송의 게스트인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의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녹화는 20일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