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55분쯤 긴급 지진 속보를 발령, 일본 방송사들은 긴급 뉴스특보를 전했다.
하지만 이 지진 소식은 오보로 판명났고, 이는 일본 기상청의 긴급 지진 예보 시스템 오류 때문이었다. 이 시스템은 과거에도 몇 차례 오류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
지진 소식에 JR도카이 선의 오다하라-신오사카, JR니시니혼의 신오사카-신이와쿠니 구간에서 신칸센 운행이 일시 정지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휴대전화로 긴급 지진 문자가 오고 방송도 난리였는데 지진 규모는 겨우 2.3밖에 안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