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작가 ‘마성터널귀신’ 감상 팁 “진정한 공포 느끼려면 꼭 PC로…”

입력 2013-08-13 12:54: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호랑작가 ‘마성터널귀신’

웹툰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한 호랑작가의 ‘마성터널귀신’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 ‘마성터널귀신’ 편이 게재됐다. 지난 2011년 공포 웹툰‘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으로 화제를 모은 호랑 작가의 신작이다.

‘마성터널귀신’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설정.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지어진 후 원혼이 출몰해 사람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호랑 작가의 전매특허 기술인 공포 그림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배경색이 기괴하게 변하는 3D 특수효과는 ‘옥수역 귀신’에 이어 ‘마성터널귀신’에도 그대로 활용돼 공포감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호랑작가 작품은 PC로 봐야 제대로 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보면 감흥 없다”등의 감상 팁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